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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폼 찾아서 사람답게 빙그레 파워볼 플레이했는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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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를 빙그레 파워볼 안봐서 말은 못하겠지만 여기서 한단계 더 못 올리면 계속 데리고 가긴 힘들어보인다ㅜㅜ

볼전개도 그렇게 뛰어나다고 볼수도 없고 빙그레 파워볼 전방에 브루노가 있어서 필요하지도 않으니까


베르너는 자신이 시즌초 놓쳤던 찬스들을 넣었다면, 후의 양상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를 말하는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준결승에서 득점했던 것이 점점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있다는걸 증명했다고 말했다.




"어떤 경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시즌 중반의 한 경기였어요. 경기가 시작한지 3분만에 좋은 찬스를 날려버렸죠. 그 날 경기는 그 순간 이후로 완전히 끝나버렸어요. 예를 들어, 레알마드리드와의 준결승전에서 전 골을 넣었었고, 어깨가 오프사이드 라인에 걸리면서, 골이 취소가 되었었죠. 아마 2~3달전만 했더라도, 그 상황에 대해서 '왜 왜 왜' 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멘붕에 빠졌을거에요. 하지만 전 그 경기에서 침착하게 저만의 경기를 치뤘고, 결국 15분 뒤 정말로 득점에 성공했어요."




"전 그날의 경기에서 그런 점을 배웠고, 다음 시즌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어요. 책으로 치자면, 이번 시즌 부분에 중요표시라도 해둬야겠어요.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은 보너스 게임같은 거에요. 챔결을 제외하면 드디어 시즌이 끝나서 기뻐요.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이나 모두 지나갔고, 이제 전 다음시즌에 어느 부분을 더 발전시키고, 어느 부분을 더 잘해야하는지 알고 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제한된 상황들은 베르너가 안정을 취하고, 놓쳐버린 득점찬스들에 대해 잊어버리는데 어려움을 겪게 했고, 새롭게 부임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히려 베르너가 훈련 종료후 혼자 남아 추가 슈팅연습을 하는 걸 막았다.




"감독님은 오히려 추가적으로 연습을 하지 못하게 하셨어요. 많은 감독님들은 제가 득점을 못할때면 좀 더 연습하면 기분이 나아질거라고 가르치셨죠. 하지만 투헬 감독님은 달랐어요. 이렇게 말씀하셨죠."




투헬: "넌 지금껏 축구커리어 내내 골을 넣어왔다. 하지만 이건 그저 매일 연습을 반복한다고 해서 얻어지는게 아니다. 이건 너가 침착하고, 머릿속을 비워야만 얻어지는 것들이지. 넌 골을 넣은 본능을 가지고 있고, 너가 뭘 해야할지 이미 알고 있다."




"아마 득점을 하는데 있어서 최악인 건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일거에요. '좋아 이제 공을 잡았으니까, 오른쪽 구석으로 때려야겠다.' 같은 생각들이요. 이게 아니라, 공을 잡으면 아무 생각없이 슛을 시도해야해요. 전 이미 그 공이 어디로 날아갈지 알고 있으니까요. 아마 투헬 감독님은 그런 점을 제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득점 감각을 되돌리기 위해 그저 연습만 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 말이에요."



거칠게 상대가 이쁜 축구할때 써먹기 딱 좋은 스타일인데 이거말고는 장점이 없음.


"전 여자친구랑 함께 살고 있고, 락다운된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집에 단 둘이만 있다보니, 혼자 사색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나, 다른 동료들이랑 밥도 먹고 하면, 집에서 TV보면서 배달음식을 먹을 때보다 다른 생각을 안하게 되잖아요. 아마 그런 상황들이 제 고민을 더 심각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게 변명이 되어선 안되겠지만요."




베르너의 첼시에서의 첫 시즌을 그저 실패라고 재단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베르너는 에당 아자르 이후 최초로 첼시에서 첫 시즌에 골과 어시 모두 두자리수를 기록한 선수이고, 베르너가 경기를 뛸 때 명백히 투헬의 팀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르너는 자신이 득점한 골의 수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었고, 그런 점에서 이번 시즌 자신이 부족했던 점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얘 오늘 수비커버 전진 혼자 다 하던데 결과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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