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은 진짜 거를타선이 없어서 그냥 누가하든지 현금이벤트 2021 말든지 제발 응원하는팀 피해만 안보길 기도한다 ㅅㅂㄹ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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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에게 현금이벤트 2021 벌칙을 두번이나 받고도 싱글벙글한 오스발도 해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G조 잔여경기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5월 안으로 평가전도 2번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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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현지 기준 월요일에 두바이로 도착하자마자 훈련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8시간동안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코치진은 일단 근육을 풀 수 있는 워밍업부터 지시했다.




그리고, 전술훈련도 진행했다. 신태용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여러 지시를 내렸는데 여기서 오스발도 해이가 두번의 실수를 저질렀다고 한다.




결국, 신태용 감독은 오스발도 해이에게 추가 달리기 2번이라는 벌칙을 내렸다. 하지만, 오스발도 해이는 오히려 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매우 디테일한 지도자이며 트레이닝에서 실수를 저지르면 안 된다. 나는 훈련 도중에 실수를 저질러 추가 달리기 두번이라는 벌칙을 받았다."




"물론, 신태용 감독에게는 감사한 마음이다. 결과적으로 나의 실력개선에 긍정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을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을 실전에서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계속 발전해야 한다. 더 크고, 확실하고, 깔끔하게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한다. 동료가 볼을 가지고 있으면 패스를 요청하고, 볼을 가진 선수는 빈 공간의 동료에게 볼을 줘야 한다,"




"지금까지, 팀컨디션은 개선되었고 선수들도 경기장 안팎에서 보다 컴팩트해졌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참고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5월 25일에 아프가니스탄, 5월 29일에 오만을 만난다. 이후 6월 3일 태국전을 시작으로 WC 2차예선 잔여경기를 소화할 것이다.


진짜 이런 기사 볼 때면 전임 감독인 사이먼 맥메네미는 뭐하는 인간이었나 싶습니다. 명색이 영국 출신 감독인데 그런 감독이 있었던 팀의 선수들이 웨이트 트레이닝도 몰랐다는 건.... 결국 신태용 감독님 오고 체계적으로 눈높이 맞춰서 하나하나 지도해주니까 선수들이 몸은 좀 힘들더라도 저렇게 즐거워 하잖아요. 진짜 아무리 최근의 인도네시아 축구가 개판이었다고는 해도 같은 개판에서 부임했는데 한 감독은 더 개판으로 만들고, 한 감독은 어떻게든 희망의 불씨를 키우는 걸 보면 감독의 역량 차이가 이렇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 신태용 감독님까지 박항서 감독님처럼 성공한다면 진지하게 앞으로는 축구 변방국에서 한국인 지도자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무리해서라도 유럽인 감독을 선호했지만 이제는 가격도 저렴하고 눈높이에 맞춰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지도해주는 한국인 감독이 대세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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