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데이비스 치미카스는 오즈 벳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영입이네 얼마나 못하길래 한경기를 못뛰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공중볼 경합 오즈 벳 승률 67%를 기록한 냇 필립스는 리버풀에서 해당 부문 승률 4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승률 100%를 기록한 리스 윌리엄스이며, 2위는 알리송(90%), 3위는 마팁(67.6%)이다. 퍼센트 수치로 치면 이렇지만 횟수로 치면 필립스의 공중볼 경합 수는 윌리엄스, 알리송, 마팁의 경합 횟수를 합친 것보다 2배 많은 수치다. (리그 13경기 73회) 

올해 여름 리버풀의 최우선순위는 센터백 영입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센터백 영입 후 반다이크, 조 고메즈, 마팁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상태가 어떤지 지켜볼 심산이다. 

신입생과 장기 부상 복귀자들이 리버풀에 합류했을 때 필립스의 거취가 어떻게 될진 추후 관망할 문제다. 리버풀에게 매듭을 짓고 갈 필립스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1년 전 리버풀에서 필립스의 여정은 거의 끝나기 직전이었다. 슈투트가르트 임대에서 막 복귀했던 필립스의 이적은 무산됐고, 이는 이번 시즌 부상 악령에 줄기차게 시달렸던 리버풀에겐 그나마 운이 따라준 사건이었다. 

그러나 필립스가 1년 전 그때와 비스무레한 입장을 취해도 충분히 납득이 되는 상황이다. 자기 자신이 센터백으로서 5순위보다 더 높은 순위에 배치될 수 있음을 증명해 낸 필립스는 그리 흔치 않은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절치부심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필립스가 취하고 있는 입장과 행보는 타 구단의 관심을 유발할 것이다.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의 협상력으로 리버풀이 결코 헐값에 정리하진 않겠지만 말이다. 계약이 2년 남은 필립스가 여름에 이적하면 필립스 본인도 장기 계약서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좌우지간 앞으로 확실하게 일어날 두 가지는 반다이크, 고메즈, 마팁 등 장기 부상자들이 전력에 복귀할 거란 사실과 새로운 센터백 역시 영입될 거란 사실이다. 

라이프치히의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여전히 리버풀의 영입 목표지만, 코로나 사태로 악영향을 받은 리버풀이 할부 지급을 희망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코나테의 바이아웃인 34m파운드는 반드시 일시불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필립스 시선에선 앞으로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눈도장을 보여줄 적기일 지도 모른다. 특히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된다면 말이다.

필립스는 지난 1월 50만 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한 벤 데이비스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시즌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한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데이비스 본인에게도 리버풀 행은 의외였던 이적이었고, 오잔 카박 역시 클롭의 최종 결정(완전 영입 조항 발동)을 앞두고 부상을 입는 등 상황이 그리 좋진 못하다. 

필립스가 리버풀에 잔류하든 이적하든 1년 전 필립스가 생각치도 못했던 선택지가 필립스에게 찾아왔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을 꿈꾸는 모예스의 웨스트 햄에서 핵심적인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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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의 마지막 10일까지 경쟁을 이어오는 성과를 거둔 제 선수들의 활약도 무척 기쁘고 뿌듯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 단계로 올라서고 싶고, 그러기 위한 더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할 두세 명 이상의 선수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솔스크제어는 블루스(맨시티)를 사냥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목표로 하고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네, 그건 정말 긴 과정일 겁니다." 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