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챔스 16강 리버풀 토토 총판 후기 2차전 만큼의 희열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

'슈퍼히어로' 알리송의 WBA전 토토 총판 후기 결승골을 지켜본 '리버풀팬' 아데바요 아킨펜와(39·위컴)가 웃픈 반응을 보임

알리송이 17일 호손스에서 열린 WBA와의 2020-21시즌 PL 36R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코너킥 헤더로 2대1 역전승을 터뜨리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아킨펜와는 곧바로 트위터에 "알리송 보스!!!!"라고 기뻐함

팬들과 알리송의 득점과 리버풀의 승리를 주제로 토론하던 아킨펜와는 "방금 깨달은게 있다. 알리송이 올 시즌 나와 득점 기록이 같다는 사실이다." 라고 적으며 웃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붙임

잉글랜드 2부 위컴 소속 공격수인 아킨펜와는 컵 포함 35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4부리그때부터 뛰어서 2부까지 승격시킨 선수라ㅋㅋㅋ

위컴에선 준 레전드임ㅋㅋ

4부리그

1617 - 42경기 12골 4도움

1718 - 42경기 17골 12도움

3부리그

1819 - 36경기 7골 6도움

1920 - 36경기 10골 5도움

기록도 준수함

1617 - 42경기 12골 4도움

1718 - 42경기 17골 12도움

1819 - 36경기 7골 6도움

1920 - 36경기 10골 5도움

하면서 위컴이 4부에서 2부까지 승격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임ㅋㅋㅋㅋ

이번시즌은 아무리 피지컬 좋아도 이제 곧 40인데다 2부리그부터는 난이도가 확 올라가서 그런듯ㅋㅋ

레알 마드리드는 오늘 경기를 치르면서 라리가의 리더가 되는듯 했으나 그 행복감은 단 19분동안만 지속되었다. 단 한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일요일에 비야레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었다. 이미 산마메스에서 빌바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시메오네가 오사수나를 상대로 선제골을 내준 덕분에 일시적으로 라리가 리그테이블 최상단에 위치해 있었다. 

83분에 터진 로지의 동점골은 아틀레티코의 추격에 기폭제가 되었다. 하지만 로지의 이 한골만으로는 꼭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아틀레티코에겐 아직 모자랐다. 그 후 아틀레티코는 다른 것들을 신경쓰지 않은채 오사수나의 진영에서 매우 거센 압박을 가했다. 그 결과 5분 후 수아레스의 극적인 역전골이 나오면서 라리가의 리그테이블은 37라운드 시작 전으로 돌아갔다. 아틀레티코는 초조해진 채로 약 12분간 그들만의 경기운영에 대해 매우 고뇌했다. 아틀레티코는 이 경기를 잡기 위한 자격이 충분했으며 챔피언이 되기위해 다른 요소들이 아닌 자신들 스스로에게 의존하며 다시 한번 리그테이블 최상단의 위치를 유지했다.

1월까지만 해도 승점 10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아틀레티코를 이제 거의다 추격한 레알마드리드는 이제 레알 바야돌리드가 홈에서 아틀레티코를 잡아주기를 믿어야 할 것이다. 오늘경기 또한 오사수나가 아틀레티코를 잡아주기를 원했겠지만 그들의 희망은 꺼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