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켈러 회장은 회장으로서 책임지고 우주소년 토토 사임할 것을 알렸다.

  코로나 판데믹이라는 우주소년 토토 특수한 상황 속에서 베트남 축구협회의 스폰서들을 챙겨주기 위한 특별 이벤트였다.

다른 사례를 봐도 그렇다. 노장 스트라이커 응우옌 아인 득은 나이가 들어 몸이 무거워졌는데도 계속 뽑히고 있다. 반 꾸옛의 배제를 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일단 박항서 감독은 반 꾸옛이 좋은 선수이기는 하징ㅏㄴ 자신의 전술과 맞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실 이런 이유는 수많은 지도자들이 특정 선수를 기용하지 않을 때 자주 거론되는 것이다.

응우옌 흐우 탕 감독이 귀화 공격수 호앙 부 삼손을 부르지 않았던 사례도 비슷한 이유에서였다. 모든 이들이 삼손을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했는데도 말이다.

다만 이렇게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여전하다. 왜냐하면 박항서 감독은 2018 AFF 스즈키컵까지는 반 꾸옛을 기용했고 2019 AFC 아시안컵에서는 부상 때문에 발탁은 못했지만 명단에는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베트남 대표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저 두 대회 이후로 바뀐 것도 아닌 상황이다.

어떤 이들은 젊은 인재들인 꿰 응옥 하이와 르엉 쑤언 쯔엉이 각각 주장과 부주장을 맡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세대교체가 이유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하지만, 불과 2020년도 골든볼 수상자인 반 꾸옛이 세대교체 때문에 최종명단은커녕 예비명단에도 빠졌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정말 박항서 감독과 반 꾸옛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것은 아닐까?

토트넘은 감독 선임에 있어 좋은 소식이 있다.

잭 핏 브룩(디 애슬래틱 기자)은 팟캐스트에서 "토트넘은 새 감독 선임에서 재정적인 문제가 없다." 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이 무리뉴를 경질한 뒤 일각에서는 위약금을 낼 돈도 없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잭 핏 브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토트넘은 새 감독에게 쓸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 있다고 전했다.

"몇몇 사람들이 새 감독 선임에 많은 돈을 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 가지 좋은 소식은 돈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 FA인 감독만 보고 있는 것도 아니다.

무리뉴의 로마 부임은 토트넘 재정에 도움이 되었다."

브렌던 로저스와 에릭 텐 하흐는 이미 감독 후보에서 제외 되었다고 여겨지지만 토트넘에게 돈이 충분히 있다면 또 다른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

여전히 두 후보는 매력적인 선택지이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